백승환
백승환 신작 도자 미리보기 | 이천 작업실
2026.10.31

백승환의 이천 작업실에서 신작 도자 연작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. 이번 연작은 하루에 한 점씩 빚은 그릇과 오브제로 이루어져 있으며, 흑유 석기 서른 점으로 구성된 설치 작업 〈서른 개의 그릇〉과 백자 오브제 〈백자 매듭〉이 포함된다.
작가는 작업대 위에 막 가마에서 나온 오브제들을 하나씩 늘어놓으며, 유약이 흘러내린 자리와 불이 닿은 방향에 따라 같은 형태가 얼마나 다른 표정을 갖게 되는지를 설명했다. 그는 실패한 기물도 버리지 않고 기록해 두는데, 그 기록이 다음 작업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.
신작은 연말 갤러리 2층 프로젝트 룸에서 소개될 예정이다. 사전 열람과 소장 문의는 contact@misool.com으로 받는다.


